퇴직금 지급규정, 2025년 핵심 정보 총정리

퇴직금 지급규정, 복잡하게 느껴지시나요? 2025년 기준 퇴직금 계산법, 지급 대상, 퇴직소득세까지 꼭 알아야 할 7가지 퇴직금 핵심 정보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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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과 계산 방법, 지급 시기까지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퇴직금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법적 기준과 계산법, 세금 처리까지 꼼꼼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퇴직금 지급 규정과 계산법, 퇴직소득세 정보, 자주 묻는 질문까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1. 퇴직금이란?

퇴직금이란 근로자가 일정 기간 근무한 후 퇴직할 때, 사용자(회사)가 법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금전적 보상을 말합니다. 이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퇴직 후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근로기준법 제34조에 따라 퇴직금 지급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근로자라면 누구나 퇴직금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퇴직금은 근무 기간과 평균 임금에 따라 산정되며, 퇴직 시점에서 일시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퇴직금 지급 규정

퇴직금 지급규정은 근로기준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정해져 있으며, 근로자가 퇴직할 때 지급해야 할 금액과 지급 방법, 지급 시기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퇴직금 지급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급 대상: 1년 이상 계속 근무한 근로자 (정규직, 계약직, 일부 비정규직 포함)
지급 금액 산정: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지급 시기: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
지급 방법: 일시금 지급이 일반적이며, 일부 사업장은 퇴직연금 제도를 운영
지연 시 조치: 지급 지연 시 법정 이자 부과 및 노동부 신고 가능

퇴직금 지급규정은 근로자와 사용자의 권리와 의무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장치이므로, 퇴직 전 반드시 본인의 권리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퇴직금 지급 대상과 예외

2025년 기준 퇴직금 지급 대상은 정규직 외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한 비정규직, 일용직, 아르바이트 근로자도 포함됩니다. 단, 예외적으로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퇴직금 지급 대상

정규직 근로자
1년 이상 근무한 계약직, 기간제 근로자
1년 이상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파트타이머

❌ 퇴직금 지급 예외

근속기간 1년 미만 근로자
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
개인사업자 및 프리랜서(근로계약 아닌 경우)

퇴직금 지급 여부는 근로계약서 내용과 실제 근무시간, 기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4.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은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평균임금은 최근 3개월간의 총 급여(상여금, 수당 포함)를 근무일수로 나누어 산정합니다.

퇴직금 계산 공식

항목	계산 방법
1일 평균임금	최근 3개월 총임금 ÷ 총 근무일수
퇴직금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예를 들어, 월급 300만 원인 근로자가 3년 근무한 경우, 퇴직금은 약 900만 원 수준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상여금, 수당 포함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 퇴직금 계산 예시

예시 1) 월급 300만 원, 3년 근속 근로자
최근 3개월 총 임금: 3,000,000원 × 3개월 = 9,000,000원
총 근무일수: 90일
1일 평균임금 = 9,000,000 ÷ 90 = 100,000원
퇴직금 = 100,000 × 30 × 3 = 9,000,000원 (약 900만 원)

예시 2. 월급 250만 원 + 상여금 월 50만 원 포함, 5년 근속 근로자
최근 3개월 총임금: (2,500,000 + 500,000) × 3 = 9,000,000원
총 근무일수: 90일
1일 평균임금 = 9,000,000 ÷ 90 = 100,000원
퇴직금 = 100,000 × 30 × 5 = 15,000,000원 (약 1,500만 원)

예시 3. 월급 180만 원, 수당 포함 20만 원, 2년 6개월 근속 근로자
최근 3개월 총임금: (1,800,000 + 200,000) × 3 = 6,000,000원
총 근무일수: 90일
1일 평균임금 = 6,000,000 ÷ 90 = 66,666원
퇴직금 = 66,666 × 30 × 2.5 = 약 5,000,000원 (약 500만 원)

5. 퇴직금 지급 시기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합의가 있을 경우 지급 시기를 연장할 수 있지만, 지연 시에는 법정 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퇴직금 지급 기한 및 규정

기본 지급 기한: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합의 시 연장 가능 (서면 권장)
기한 내 미지급 시 연 20%의 지연이자 부과

퇴직금 지급이 지연될 경우 근로자는 고용노동부에 진정 접수가 가능하며, 사업주는 과태료 및 손해배상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퇴직금 지급 지연 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나요?

네, 퇴직금 지급이 지연되면 사용자는 법정 지연 이자를 함께 지급해야 합니다. 지연이자는 연 20%의 이율이 적용되며, 2025년 기준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입니다.

지연이자 계산법

지연된 일수 × 미지급 퇴직금 × (연 20% ÷ 365)

예를 들어, 퇴직금 1,000만 원을 30일 늦게 지급했다면, 약 16만 원의 지연 이자를 함께 지급해야 합니다.

6. 퇴직금 관련 세금 - 퇴직소득세 계산과 공제 기준

퇴직금은 퇴직소득세라는 별도 세금이 부과되며, 종합소득과는 분리 과세됩니다. 기본적으로 근속연수가 길수록 세금 부담은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퇴직소득세 계산 방식

퇴직소득금액 = 퇴직금 - 근속연수공제 - 기타 공제
퇴직소득세 = 퇴직소득금액 × 누진세율(6%~38%)

퇴직소득세는 자동으로 원천징수되어 근로자에게 지급되며,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연금 수령 방식(분할 수령)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퇴직소득세 계산 방법의 자세한 사항은 국세청 퇴직소득세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국세청 퇴직소득세 안내 보기